제목 | SK차이나 중국서 병원사업 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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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3.12.30 | 조회수 | 1897 |
SK차이나 중국서 병원사업 개시 SK와 국내 전문병원들이 합작설립한 병원이 중국 베이징(北京)에 문을 열었다. SK는 중국 현지법인인 SK차이나가 한국의 전문병원들과 합작해 설립한 아이캉( 愛康) 병원이 30일 중국 베이징 시내 차오양구(朝陽區)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료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SK는 아이캉 병원이 지난 2000년 중국의료시장 개방 이후 새로 설립된 병원중 수도인 베이징에서 처음으로 허가를 취득한 병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캉 병원의 진료과목은 치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이며 국내 최대규모의 치과 프랜차이즈인 예치과와 국내 최대 안과전문병원인 새빛안과, 초이스 피부과, 탑 성형외과, 유니언 이비인후과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SK 관계자는 "아이캉 병원을 거점으로 중국 현지 의료인력 양성과 의약개발사업 및 의료서비스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완성을 중국 생명과학사업의 핵심전략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는 이와관련, 지난해 5월 중국 위생부와 올해부터 2005년까지 300만위안(元) 의 기금을 조성, 중국 서부 12개성(省)의 위생 중견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기금 설립에 합의했으며, 같은해 12월에는 상하이에 SK상해신약개발연구소를 개소해 중국 전통의약 연구를 진행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