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발달

갓 태어난 신생아의 시력은 큰 물체의 윤곽 정도만을 인식할 수 있는 정도지만, 출생 후 적절한 시각 자극을 지속적으로 받으면서 조금씩 사물을 주시하는 능력이 발달하게 됩니다.
생후 3개월 정도부터는 눈 앞에 사물을 따라보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하며 발달 정도에 따라 1~2개월 정도 늦어질 수 있습니다. 만약 시력장애와 관련된 가족력이 있거나 이상소견이 보인다면 돌 이전에라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연령별 안과검진

01

1세 이전의 안과검진

이 시기에는 아기의 의사표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신체적인 반응을 통한 인식 능력으로 평가를 합니다. 눈을 잘 맞추지 못하는 아기에게서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조기 치료가 필요한 질환을 발견할 수 있어 안과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02

3세 경의 안과검진

3세 경의 소아는 원시나 근시, 난시 등의 굴절 이상 증상이 있어도 제대로 된 표현을 하지 못해 방치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뇌가 무언가를 ‘본다‘는 것을 인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시야와 시력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로 이 시기가 지나게 되면 ‘무언가를 제대로 본다’는 개념 자체를 뇌가 제대로 인지할 수 없게 됩니다.
약시 또한 이 시기를 전후로 심화 되기 때문에 특별한 이상이 없더라도 이 시기에는 반드시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03

6세 경의 안과검진

소아 사시 환자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간헐 외사시는 초등학교 입학 전 안경 착용이나 수술 등의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간헐 외사시를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며 만 6~7세 경에 완성되는 시력발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만 1세 이전의 시력발달

01
생후 6주 경
고정된 물체를 주시하고 2~3개월에는 움직이는 물체를 따라보거나 엄마를 보며 웃을 수 있습니다. 만약 생후 3개월이 되었음에도 눈 맞춤을 제대로 하지 못 하거나 사물을 주시하지 못 한다면 반드시 안과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02
생후 4~6개월
눈 앞에 있는 장난감을 쳐다보며 손을 뻗어 잡으려는 시도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아이가 장난감을 응시한다면 천천히 좌우로 이동시키며 아이의 눈동자가 따라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3
생후 24개월
낙서를 하고 물건을 가리킬 수 있습니다.
자가진단
해당되는 항목이 있을 경우 소아안과전문의에게 시력발달 이상 여부를 진료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 생후 3개월이 지났음에도 눈을 잘 맞추지 못한다
  • 고개를 기울이거나 얼굴을 옆으로 돌려서 본다
  • 물건을 지나치게 가까이 다가가서 본다
  • 양쪽 혹은 한쪽 눈꺼풀이 쳐져있다
  • 두 눈의 시선방향이 다르다
  • 눈을 자주 깜빡이거나 비빈다
  • 눈을 과도하게 찡그리거나 자주 깜박이고 비빈다
  • 눈과 관련된 질환의 가족력이 있다
  • 일정한 곳을 주시하지 못 하고 눈동자가 계속 움직인다

아이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굴절이상

근시
눈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길어서 초점이 망막의 앞에 맺히는 상태로, 먼 거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성장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시기에 함께 진행되며 성장이 둔화되는 시기에 함께 둔화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원시
눈의 굴절력에 비해 안구의 길이가 짧아서 초점이 망막의 뒤에 맺히는 상태로, 가까운 거리가 잘 보이지 않습니다.
원시의 경우 시력감소보다는 두통이나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증상이 심해지면 내사시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난시
눈의 가로 방향과 세로 방향의 굴절력이 달라 물체의 초점이 이중으로 생겨 물체를 선명하게 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선천적으로 양안 모두 심한 난시인 경우 증상이 없이 심한 약시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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