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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K, 中서 병원 열어
등록일 2003.12.30 조회수 1882
SK그룹이 국내 전문병원들과 손잡고 중국 현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개시한다. SK 중국 투자법인인 ‘SK차이나’는 국내 전문병원들과 합작해 세운 ‘아이캉 병원’을 중국 베이징에 열고 본격적인 병원사업을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SK는 중국 현지에서 의료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중국 생명과학 사업도 핵심전략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SK는 또 아이캉 병원을 거점으로 중국에서 의료 및 의약 관련 전분야에 걸친 밸류체인(Value Chain)을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의 많은 의료기관들이 중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과정에서 아이캉 병원 개소는 업계 최초로 얻어낸 쾌거”라며 자축했다. 아이캉 병원은 지난 2000년 중국의료시장 개방 이후 새로 설립되는 병원 중 수도인 베이징에서 첫 번째로 허가를 취득했다. 아이캉 병원의 한국측 파트너는 총 5개 전문의료법인으로 진료과목은 치과·안과·피부과·성형외과·이비인후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