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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쌍꺼풀 수술과 안검성형술
등록일 2004.3.01 조회수 2424
안과에서도 미용*기능적 문제 진료와 치료 쌍꺼풀 수술과 안검성형술
흔히들 눈은 마음의 창이라고 한다. 실제로 우리 주위에는 눈의 윗눈꺼풀이 처져 무기력해 보이고, 혹은 피곤에 절어 있는 듯한 인상을 풍기는 것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렇게 사람의 첫인상은 그 사람의 눈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경우가 많다. 눈이 크고 처져 있으면 성격이 순하고 좋은 인상을 주게 되지만, 눈이 작고 약간 위로 올라가 있으면 차갑고 매섭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눈을 갖고 싶어하는데 특히나 여성들에게 있어서 예쁜 눈은 한결 같은 염원이라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예쁜 눈이 미인의 첫 번째 조건으로 꼽히기 시작하면서 안성형은 더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안과에서는 안구 자체의 이상만을 다룬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안과는 안구 자체의 이상을 포함한 눈과 관련된 모든 부분을 치료하는 곳이다. 안성형 또한 단순히 미용적 측면을 중요시하는 성형외과와는 달리 그와 함께 눈의 기능적인 문제까지 진단, 치료할 수 있는 안과의 주요 영역 중 하나이다. 안성형이란 쌍꺼풀 수술, 눈가 주름 제거술 등 눈의 기능적 역할 및 미용개선을 위하여 안과에서 이루어지는 시술을 말한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쌍꺼풀 수술 이외에도, 안검 성형수술, 처진 눈꺼풀 교정 수술, 눈가 주름 제거 수술, 이마 및 눈썹 처짐 교정술, 찔리는 눈썹 교정술 그리고 눈꺼풀 주변 조직의 약화로 일어나는 미용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성형수술을 포함한다. 안성형의 대표적 수술은 쌍꺼풀 수술과 안검 성형 수술이다. 쌍꺼풀수술은 눈이 작고 날카로워 보이거나 피부가 처져 생기가 없어 보이는 경우, 늘어진 피부가 속눈썹을 눌러 각막을 자극하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에 시행한다. 쌍꺼풀 수술은 최근 가장 많이 시술 되고 있긴 하지만, 절대 간단하고 쉬운 수술이 아니다. 동양인의 경우 선천적으로 쌍꺼풀을 가지고 태어나는 사람이 30~40%에 지나지 않지만 서양인은 90%이상이 쌍꺼풀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이는 동양인과 서양인의 눈의 구조가 해부학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윗눈꺼풀이 처지는 증상을 의학용어로 안검하수증이라고 하는데 의학적으로 눈꺼풀은 1㎜ 정도 각막을 덮는 게 이상적이고 그 이상 늘어져 동공을 덮으면 미관상 좋지 않고 시력장애도 일으킬 수 있다. 눈꺼풀이 처지는 원인은 크게 세가지로 나눠 볼 수 있는데 먼저 나이가 들면 눈꺼풀 피부 밑의 근육과 근육부착 부위의 결합력이 약해져 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또 후천적으로 외상이나 백내장, 망막 수술 후 근육의 기능이 떨어져 그리 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안검하수의 절반가량은 선천적으로 근육이 퇴화해 생기는 경우이다. 안검성형술은 피부를 절개한 후 처지고 볼록해진 피부와 지방을 필요한 양만큼 제거해 주는 수술이다. 눈꺼풀이 지나치게 많이 처졌거나 두꺼운 사람, 눈을 뜰 때마다 인상을 찌푸려야 하는 졸린 눈을 가진 사람의 경우에는 단순히 쌍꺼풀 수술만 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과에서 특수한 교정에 대한 진단을 받은 후 시술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눈을 다른 구조로 바꾼다는 것은 신중을 기해야 하므로 여간 까다로운 수술이 아니다. 또한 눈은 그 주변에 눈의 기능과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여러 조직이 정교하게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성형을 받지 못하면 부작용이 생길 우려가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안성형은 안과에서 전문적으로 다루어지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