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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린이 사시, 조기진료가 최선
등록일 2004.5.05 조회수 2136
어린이 사시, 조기진료가 최선 ‘새빛안과’ 사시 및 소아안과로 진료 영역 확대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의 4% 가량이 사시로 추정되고 있다. 어린이 사시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율이 높아지는데 반해 방치하면 약시로 점점 나빠진다고 하니 부모의 각별한 관찰이 필요하지 않을 수 없다. 2004년 4월, 국내 최대 안과 병원인 새빛안과가 사시 및 소아안과 전문의로 유명한 전문의 박찬 박사를 병원장으로 영입 하고 사시 및 소아안과까지 전문진료 영역을 확대했다. # 사시란 한쪽 눈동자는 보고자 하는 물체를 향하지만 다른 한쪽은 다른 곳을 보고 있어서 시선이 일치하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이는 한쪽 눈의 검은 동자가 안쪽으로 몰린 내(內)사시, 바깥쪽으로 몰린 외(外)사시, 위쪽으로 올라간 상(上)사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눈을 담당하는 뇌신경이 다쳐 생기는 마비성 사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사시의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다만 가족력인 경우가 많으므로 부모나 친척 가운데 사시가 있으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좋다. 현재 우리나라 어린이의 4% 가량이 사시로 추정되고 있다. 어린이 진료의 경우에는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이 무서워하지 않도록 침착하게 관찰, 검사해야 그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사시, 특히 어린이 사시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다. 눈이 비뚤어진 채로 오래 놔두면 시력 발달이 안돼 시신경에 이상이 와 약시로 악화될 수 있다. 만약 사시를 오래 방치해 근시나 난시, 약시 등을 동반한 경우에는 이를 먼저 치료하고 시력을 어느 정도 회복한 뒤 수술을 하게 된다. 특히 2세 이전에 사시수술을 하면 80% 이상이 한 번의 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 새빛안과의 박원장은 “부모들이 아이의 사시가 별로 심각하지 않으니 커서 치료하겠다고 하거나, 또는 어린아이에게 전신마취해서 수술하는 것이 애처롭다고 돌아서는 부모들을 볼 때가 가장 안타깝다.”며 “이 때 치료하지 않으면 시력발달이 안돼 약시가 나타나게 되고, 초등학교에 진학 후에는 시력회복이 불가능하게 된다.”면서 조기발견,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근 새빛안과로 자리를 옮긴 박원장은 사시 분야의 이름을 떨치는 의사로 1985년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안과에서 사시 및 약시 클리닉을 맡아 15년간의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아 왔으며, 1989년에는 미국 남가주의대 도헤니 안연구소에서 사시연구 교수로 재직하며 사시수술 대가에게 직접 사사 받았다. 지금까지 박찬 원장의 손을 거쳐간 사시/약시 환자만도 1만 여명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