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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새빛안과, 황해를 넘어 세계로…
등록일 2004.7.10 조회수 2106
한국을 방문한지 7년 만에 부인과 함께 다시 한국을 찾은 중국인 지앙린성(將林生 42세)씨. 한류(韓流) 열풍으로 한국을 찾는 중화권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지만 그가 한국을 찾는 이유는 여느 관광객과는 조금 다르다는데. 그가 멀리 중국 강소성에서 바다를 건너 한국까지 날아오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 강소성의 고위 관리인 지앙린성씨는 미국 포드 자동차와 합작 생산하는 남창의 한 자동차회사의 회장을 맡고 있는 명망 받는 사업가이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모자란 것이 없는 그이지만 3살 되던 해에 사고로 다친 눈은 그의 생활에 적지 않은 불편을 주고 있었다. 그런 눈의 치료를 위해 중국 내 유명한 병원과 의사들을 찾아 다니기 시작한 그는 친구의 소개로 지난 4월 베이징시의 한국계 병원인 SK 아이캉(愛康) 병원을 방문하게 됐다. 많은 병원 중에서 아이캉 병원을 선택한 이유는 그간 불었던 한류 열풍으로 한국에 대한 인식도 좋았지만, 이미 소문이 자자했던 한국의 앞선 의료수준과 그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었다. 중국 내부에 한국 병원 및 의료진이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시작한 것은 불과 2~3년 전으로 그간 중국에 진출한 병원들은 한국 교민을 겨냥한 소규모 병원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2000년 중국 의료시장 개방되면서 한국 병원들은 대형화된 첨단 병원들로 무장하여 진출하고 있으며 이제는 교민 뿐 아니라 중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선진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개원과 함께 연일 중국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SK아이캉 병원도 안과, 치과,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 주요과목을 고루 갖추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쳐 교민, 유학생 그리고 중국 현지인 사이에서도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현재 SK 아이캉병원 내의 새빛안과는 상해로의 진출까지 계획하고 있어 현재 북경에서의 성과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주고 있다. 아이캉 병원 내에 위치한 새빛안과를 찾은 지앙린성(將林生)씨는 병원의 분위기가 집에 온 기분이 들 정도로 아늑하고 깨끗해 무척 만족해 했으며, 진료와 시설 등에서 나타나는 한국 의료의 높은 수준에 감탄해 마지 않았다. 검사 결과 그의 눈은 유아기 때의 사고로 인해 안구의 병리학적인 변화로 인한 심한 근시 상태에 있었다.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북경 새빛안과에서는 그의 신체적인 조건과 치료 계획에 따라 한국 새빛안과 본원에서의 수술을 권했다. 이에 지앙린성씨는 한국의 앞선 의료 기술과 그 동안 아이캉 병원에서 쌓아온 한국 의료진들과의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바다 건너 이국 땅 한국에서의 수술을 결정하게 되었다. 고도 근시로 인한 약시 그리고 황반 부종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그가 한국에서 받은 수술은 바로 CLE. 우리말로는 투명수정체 적출술이라 한다. CLE는 수정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눈의 굴절이상을 교정할 수 있는 적절한 도수의 인공수정체를 넣어 주는 수술 방법으로 고도근시를 가진 지앙리성씨에겐 더 없이 좋은 수술이 될 것으로 보인다. 6월 12일 한국에 도착한 지앙린성씨는 일산의 새빛안과 본원에 짐을 풀고 곧바로 한국 관광에 나섰다. 이번 관광은 중국인 지앙린성씨와 한국을 처음 방문한 그의 부인을 위한 새빛안과의 특별 배려로 준비되었다. 새빛안과에서는 또한 그가 한국에 머무를는 2주간 그와 부인 우리홍씨에게 중국어가 능통한 직원을 전담 배치하고, 호텔식 룸서비스 및 중국식 식사까지 준비하는 등 첫 중국인 환자가 편안하게 진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