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임팀 [한빛스타즈], 사랑나누기 봉사활동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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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의 선수단이 일산 새빛안과를 찾았다. [한빛스타즈]는 e-sports의 프로게임단으로 최근 막강한 팀플레이로 게임 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거듭하고 있는 인기 게임단이다.
99년 2000년의 과도기를 지나서, 현재는 하나의 산업으로, 또한 새로운 문화로 정착되어가고 있는 e-sports!! ㈜한빛소프트가 2001년 5월에 창단한 한빛스타즈는 수년간 각종 대회의 우승을 이끌면서 명실상부 최고의 게임단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
인기 프로게임단 [한빛스타즈]가 새빛안과를 찾은 이유는 바로 팀닥터 체결 때문. 지난 5월 31일 한빛스타즈 선수단은 전문안과병원 새빛안과와 팀닥터 계약을 체결하였다. 항상 컴퓨터에서 눈을 땔 수 없는 선수들을 위해 새빛안과가 그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기로 한 것. 새빛안과는 한빛스타즈의 강도경, 나도현, 박경락 등을 포함한 모든 선수들에게 정기적인 검진을 실시해 그들의 건강 상태를 미리 진단하는 등 선수단의 실질적인 건강 및 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이러한 계약을 진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새빛안과와 한빛스타즈가 팀닥터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장 많이 고려한 부분은 바로 그들이 함께 하는 사랑나누기 봉사활동. 평소 이웃사랑 열린병원을 모토로 많은 봉사활동을 진행 중인 새빛안과가 팀닥터 체결한 한빛 선수단과도 특별한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을 함께 하고자 계획한 것. 청소년 층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빛스타즈도 시간 등 여러 가지 제약 때문에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그만큼 돌려드리지 못하는 것이 항상 아쉬웠다며 새빛의 이러한 제안에 기꺼이 함께 하겠다고 나섰다.
새빛안과와 한빛스타즈가 함께 펼치는 이번 사랑나누기는 새빛에서 진행 중인 [사시/약시 없는 고양시 만들기] 캠페인과 그 맥을 같이 한다. 불우한 환경 때문에 적시에 치료 받지 못 하는 소년소녀 가장을 대상으로 무료 수술을 제공하는 것이다.
한빛스타즈는 2004년 게임리그가 진행되는 동안 그 승리 횟수에 따라 선수들 각각이 사랑의 포인트를 적립하며 한빛 스타즈의 소속 선수들은 적립한 포인트 수 만큼 선수 명의로 무료 수술을 받는 소년소녀 가장들을 선정한다. 새빛안과는 한빛스타즈와 공동으로 선발한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무료 진료와 수술 혜택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이날 병원을 찾았던 한빛스타즈의 강도경선수는 “항상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컸지만, 바쁜 스케줄 때문에 시간을 내기 힘들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랑을 돌려드려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번 기회에 이제까지 받아온 사랑을 하나씩 갚아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우 소년 소녀 가장의 선정은 새빛안과 본원이 위치한 고양시청의 사회복지과의 추천과 새빛안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를 접수 받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