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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소아질병백과 [소아안과]
등록일 2004.7.01 조회수 2137
소아안과 자칫 소홀히 관리하기 쉬운 아이의 눈. 초롱초롱 예쁜 눈을 건강하게 지키려면 정기적인 간과 검진과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에게 나타나기 쉬운 안과 질환들을 미리 살펴보자.
◆소아안과 똑똑하게 이용하기 1. 생후 6개월, 안과검진으로 발달을 체크한다. 아이의 눈은 생후 6개월부터 본격적으로 발달한다. 따라서 엄마는 이때부터 눈을 세심하게 살펴보고 안과검진으로 이상 증상은 없는지 확인하다. 아이는 태어났을 때 눈의 기능이 거의 완성되어 있지만, 눈으로 본 것을 대뇌에 전달하는 기능이 미숙하기 때문에 신생아 때는 빛을 비추면 눈을 감는 정도의 반응만을 보인다. 그러다가 생후 2~3개월에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눈으로 좇을 수 있게 되고, 상하와 주위를 살피면서 입체적으로 사물을 보기 시작한다. 만 6세가 되면 사물을 보는 기능이나 시력이 완성된다. 2. 만 3세 전후에는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는다. 이전에 검진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만 3세 때는 소아안과에서 반드시 정기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눈에 이상 증상이 있다면 3세 전에 치료를 해야 시력을 교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생후 3개월, 6개월, 만 1세, 3세때 정기 검진을 받고 취학 전에 한번 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3. 이상 증상을 보일 때는 즉시 전문 안과를 찾는다. 정기검진이 아니더라도 아이가 사시인 것 같거나 지속적으로 눈물을 흘리고 눈곱이 많이 낄 때에는 즉시 검사를 받는다. 아이의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기 위해서는 안구의 위치가 정상이고 굴절의 이상이 없어야 한다. 또한 좌우 시력이 비슷해야 한다. 하지만 이상 증세를 알아채기란 쉽지 않다. 보통 눈에 이상이 있는 아이는 표정을 찡그리거나 사물을 가까이 다가가서 보려고 하는 등 이상한 행동을 한다. 이럴 때에는 즉시 안과를 찾아가 검사를 받는다. 또한 눈썹이 눈동자를 찌르는 첩모난생, 안검내반의 경우와 근거리 시력장애, 초점장애, 안구근육의 조절 장애 등이 있는 경우 세밀한 검사가 필요하므로 1년에 두번 정도 정기 검진을 받는다. 4. 안과 수술은 만 5세 이후에 한다. 만약 수술이 필요한 질환이라면 만 5세가 지난 후에 하는 것이 적합하다. 5세까지는 얼굴의 변형이 많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은 전신마취가 필요하기 때문에 될 수있으면 아주 어릴때는 피하도록 한다. ◆소아안과로 가야 하는 질병 유행성 결막염 / 아폴로눈병 / 다래끼 / 사시 / 약시 / 누낭염 / 첩모난생 / 각막염 / 안검내반 / 안검하수 / 유피지방종 / 녹내장 / 백내장 등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