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언론보도 보기
제목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사랑의 향기를 전합니다.
등록일 2005.1.19 조회수 2233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사랑의 향기를 전합니다.
지난 연말연시 불우이웃돕기 성금이 1천억원을 돌파했다. 장기적인 경기불황에 모두건조하고 빠듯하게 생활하고 있는 와중에도 세밑 새해 이웃사랑 성금이 사상 처음으로 1천억원을 넘어서 사람들의 마음을 촉촉하고 훈훈하게 해줬다. 이는 우리 사회에 성숙한 나눔과 기부의 문화가 전반적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으로 사람들에게 전해졌다. 바야흐로 나눔의 시대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과 나눈 것은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 나눔이 곳 사랑이고 자신의 행복이라는 것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공통된 마음이다. 이런 나눔의 행복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새빛안과>의 박규홍 대표원장을 만나 나눔의 의미와 실천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새빛안과병원의 존재 이유 “나눔에 있어서 나중이란 의미는 없는 듯합니다. 나눔에 있어 중요한 것은 바로 지금 현재이지요.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쪼개어 남과 나누는 것, 그것이 진정한 나눔인 듯 합니다. 그 나눔은 나와 너를 우리로 만들고 하나가 되게 해준답니다.” 나눔의 의미에 대해 새빛안과 박규홍 원장은 이렇게 말한다.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의 향기를 전한다>. 이는 새빛안과 병원이 존재하는 근본 이유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것이 병원의 시작이자 이념이고 목표다. 우리 나라 안과 대표 브랜드로 이미 국내에 10여 개의 새빛안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고 중국에까지 진출해 명성을 날리고 있는 새빛안과는 그 명성만큼 다양한 이웃사랑 실천을 펼치고 있어 주목 받는 병원이다. 해마다 시각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해외의료 봉사와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 안과 수술을 해주고 있다. 또한 미취학 아동들에게 무료로 안과 검진을 해주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사시 약시 없는 고양시 만들기, 노인들을 위해 백내장, 라식 등의 무료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2003년부터 시작한 시각 장애인과 함께 하는 사랑의 걷기대회는 지난해에는 1천 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참가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는 우리 지역의 행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행사의 핵심은 시각장애 체험이다. 참가한 사람들은 누구나 반드시 시각장애를 경험해 볼 수 있도록 권하고 있다. 박 원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것이 이례적인 행사로 끝나는 것을 지양한다 체험을 하고 느끼면 행동으로 옮기기도 쉽고 그 효과가 오래 간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불과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지만 시각장애를 체험해 봄으로써 시각장애에 대한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몸으로 체험해 봄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편견을 없애 수 있지요. 이렇게 피부에 와 닿는 체험을 해보면 시각장애인 뿐 아니라 다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선뜻 참여할 수 있게 마음이 열린답니다.” “나누며 살 수 있어 감사합니다” 박 원장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에는 특별한 계기도 없고 이유도 없다. 그저 이유가 있다면 그가 가톨릭 신자라는 것. 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남과 나누며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너무도 당연하다고 믿고 살아 왔다. 또한 자신에게 주어진 현실에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살 수 있는 것에 감사한다. 특히 무엇보다 이웃에게 자신의 의술을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해 늘상 감사하는 마음이다. “내가 가진 의술이 빛을 갈구하는 사람들에게 빛을 전할 수 있어 큰 행복한 보람을 느낀답니다. 육체적인 새빛만이 아니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이에 동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마음의 새빛을 함께 전하고 싶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더 넓은 세상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빛의 사랑의 향기를 전하고 싶네요.” 10년 전 강촌 새빛안과에서 출발한 새빛안과. 병원의 성장만큼 이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을 더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하고자 한다. 올해는 시각장애인에게 반드시 필요하지만 국내에 몇 개 안 되는 저시력 클리닉을 운영할 예정이며 무의탁 노인 독거 노인 등에게 찾아가는 이동진료를 더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또한 전직원이 함께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리와 시각장애인의 눈과 마음에 빛이 되줄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추운 한파에 어느 때 보다도 마음을 따듯하게 해줄 박규홍 원장과 같은 나눔의 정신이 절실한 듯 하다. [내일신문 2005 0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