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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빛안과, 독일 자이스 메디텍과 국제 연구.수술 협약 체결
국내에서도 레이저 노안 교정 시대 열려
새빛안과(대표원장 박규홍)가 국내 최초로 지난 14일 독일의 자이스 메디텍과 획기적인 노안 치료법인 M-레이저 노안수술에 대한 국제 연구.수술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은 M-레이저 노안수술에 관련된 연구 및 수술의 국제 협진 시스템 구축에 관한 것으로, 국내 노안수술 분야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21세기 획기적인 노안교정법 [M-레이저 노안수술]
이날 협약을 체결한 ‘M-레이저 노안수술’은 노안`을 근시나 원시처럼 각막성형수술로 교정하는 세계 최초의 레이저 노안 수술법이다. 우리의 눈은 40대가 되면 차츰 독서를 하거나 신문을 볼 때 침침해지고, 또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보게 될 경우 금새 초점을 맞추기가 매우 어려워지는데 이러한 현상을 바로 노안이라고 한다. 이러한 노안을 교정하는 수술의 종류로는 1998년 새빛안과에서 국내 최초로 시행한 공막확장술(SRP), 백내장이 동반되었을 때 시행하는 조절성 인공수정체 삽입술(크리스타렌즈, 1CU렌즈), 그리고 최근에 각광을 받고 있는 M-레이저 수술과 같은 레이저 노안교정수술이 있다. 현재 유행 중인 라식 수술처럼 정교한 레이저를 이용해 노안을 교정하는 이 수술은 안정성과 정확성에 있어 노안수술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수술법이다.
M-레이저 노안수술은 최첨단 MEL-80™ 레이저 장비와 CRS-Master™를 이용하여 각막을 다초점 렌즈처럼 되도록 변화시켜 먼 곳이나 가까운 곳, 어느 곳을 볼 때나 잘 보일 수 있게 해준다. 안과 수술의 마지막 영역이라고 불리던 노안에 있어서 세계 최초로 레이저를 이용해 라식 수술처럼 노안수술을 가능하게 돼 기적(Miracle)과 같은 수술, Mel-80™을 이용한 수술이라 하여 [M-레이저 노안 수술]이라 불리게 됐다.독일의 안과 의사인 다우쉬 박사, 스팬리 박사, 슈뢰더 박사가 공동 개발했으며, 이미 독일에서는 300여명 이상의 노안 환자에서 최대 교정 시력과 대비 감도가 개선되는 안정적인 임상결과를 마친 바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지난 4월 이후부터 노안 수술을 진행한 결과 기대 이상의 만족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 국내에서도 레이저 노안 교정 시대 열려
이날 독일 자이스 메디텍과의 M-레이저 노안수술에 관한 국제 연구/수술 협약 체결은 시력교정전문 안과의들 사이에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던 ‘노안수술’ 분야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노안수술에 대한 상호 정보와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형태의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수술 개발자인 독일과 새빛안과를 비롯한 한국의 안과전문병원이 [독일-새빛안과-대학병원]의 국제 협진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협약 체결로 새빛안과는 독일 자이스 메디텍과 초기 노안수술 기술지도와 프로그램 이전을 위한 통합수술, 연구 논문발표와 마케팅 교류 등 ‘M-레이저 노안수술’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수술 활동을 공동 진행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노안(老眼) 수술을 개발한 독일의 개발자와 중앙대 용산병원, 새빛안과를 포함한 국내 8개의 개인 안과 전문 병원 등이 참여했다. 새빛안과의 박규홍 대표원장은 “노안 교정 수술에 있어 이 M-레이저 노안수술은 획기적인 수술임에 틀림없다”며 “평소 노안으로 고생하는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