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깜빡임≠틱 장애, 미리 놀라지 마세요
“우리 아이가 최근 눈을 깜빡이는 버릇이 생겼어요. 혹시 틱장애나 투렛증후군이 아닐까 걱정이에요.”
경기 고양시에 사는 주부 박모(32)씨는 4세된 아이의 눈 깜빡이는 버릇이 심상치 않다는 생각에 아이와 함께 안과를 찾았다. 그러나 검진을 한 결과 이 아이의 경우 단순한 ‘눈썹 찌름’이 원인으로 진단됐다. 이처럼 최근 ‘틱장애(Tic disorder)’ 혹은 ‘투렛증후군(Tourette’s SYNDROME)’이 널리 알려지면서 아이들의 눈 깜빡임을 심각한 장애로 의심하는 부모가 늘고 있다. 일반적으로 틱장애가 의사소통이 명확하지 않은 2~11세 사이의 아이들에서 매우 흔한 질병이다보니 부모의 이 같은 걱정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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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눈 깜빡임≠틱 장애, 미리 놀라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