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국민일보] 눈물 말라도 병, 넘쳐도 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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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9.11.05 | 조회수 | 2781 |
눈물 말라도 병, 넘쳐도 병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난방 기구를 가동시키면서 실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진 요즘 안구 건조증을 앓아온 사람들의 고통은 더욱 심해 진다. 그러나 이러한 안구건조증을 인공 눈물만 넣으면 쉽게 나을 수 있는 가벼운 질환이라고 생각했다가는 예상치 못한 심각한 안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최근 안구건조증은 단순한 눈의 건조 증상이 아니라 눈물층의 변형으로 인해 안구 표면의 염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새롭게 분류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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