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vit Ophthalmology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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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 아직도 눈물 흘리세요?
등록일 2005.10.01 조회수 2397
아직도 눈물 흘리세요?
커다란 눈에서 애처롭게 떨어지는 여자의 눈물 한 방울은 그 어떤 사람의 마음이라도 움직이게 하는 담고 있다. 하지만 이런 눈물이 쉬지 않고 흘러내린다면 어떨까? 일반적으로 눈물은 특별한 자극이 없어도 항상 일정량 분비 되어 눈동자를 적셔준다. 그리고 분비된 눈물은 그림과 같은 코눈물관을 통해 코와 입으로 흘러 넘어가 우리의 눈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에게 꼭 필요한 눈물이지만 아무런 자극이 없는데도 눈물이 눈에 계속 고여 있거나, 뺨으로 흘러내리는 눈물 흘림 증상 때문에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있다. 눈물 흘림 증상이 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는데 하나는 눈물 분비량이 어떤 자극이나 질환으로 인해 지나치게 많아져 눈물이 홍수처럼 범람해 흐르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눈물 분비량은 정상적이나 코눈물관이 막혀 눈물이 지속적으로 눈에 고이고 흘러 내리는 경우이다. 첫째의 경우는 원인이 되는 자극이나 질환을 안약 등으로 제거하는 치료를 하게 되지만 둘째의 경우처럼 하수도관이 막히면 눈물이 고여 흘러내리는 것은 물론이고, 고인 눈물이 빠져나가지 않고 눈물길 내에서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코눈물관이 막히면 눈물이 흘러나가지 못해 항상 눈물을 글썽거리고 또 눈물이 뺨으로 흘러 내려 닦아주어야 한다. 또 눈물이 흘러나가지 못해 눈물관 내에 고이게 되면 염증도 생겨 눈곱이 끼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눈물 주머니염증으로 눈과 코 사이가 빨갛게 되고, 통증 때문에 입원 치료를 받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찬 바람이 부는 가을과 겨울에 증세가 더 심해지고, 심하면 피부가 빨갛게 헐게 된다. 이러한 경우 막힌 부위와 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 기존에는 전신마취나 부분마취 하에서 눈과 코 사이 피부를 약 1.5cm정도 절개하고 수술을 했다. 하지만 이러한 수술법은 성공률은 높으나 흉터가 생기고 회복이 느린 단점이 있었다. 다른 방법으로는 내시경 눈물길 수술이 있는데 이는 위와 같은 단점을 보완하는 수술법으로 국소 마취 하에 내시경으로 수술을 하므로 흉터가 생기지 않고 간단히 수술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10년 동안 눈물 흘림 증상이 지속 되어 온 김 모씨는 항상 눈물을 닦아내느라 눈가의 피부가 헤어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기게 되었는데 내시경 눈물길 수술을 받은 후 상처 하나 없이 그 증상이 호전되었다. 코눈물관 막힘증은 눈물이 나는 원인을 제대로 찾아내서 그 원인에 맞는 치료를 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므로 안성형이 가능한 안과 전문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