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아기에 다양한 원인으로 시력 발달이 이루어지지 않아 성장한 이후 안경을 착용해도 정상적인 시력을 얻을 수 없는 증상입니다. 약시는 일찍 치료를 시작할수록 교정 효과가 좋고 만 8~9세 이후에는 치료를 받는다고 해도 영구적인 시력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늦어도 만 3세 이전에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가족 중 시력장애가 심한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조기 검사를 진행하여야 합니다.
약시 원인
주요 원인으로는 심한 굴절이상(근시, 원시, 난시), 두 눈의 시력차이가 큰 부등시, 사시, 백내장, 안검하수 등 정상 시각자극을 심각하게 차단하는 안과 질환 등이 있습니다.
01
굴절성 약시
심한 굴절 이상을 양안에 동시에 가지고 태어났으나 조기에 안경 착용을 하지 못한 경우에는 양안에 약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2
부등시성 약시
한쪽 눈은 정상이고 반대쪽 눈에만 심한 굴절 이상이 있는 경우 나쁜 눈에 약시가 발생합니다.
03
사시성 약시
사시로 인해 한쪽 눈을 정상적으로 사용하지 못할 경우 그 눈에 약시가 발생합니다.
04
시자극 차단에 의한 약시
백내장, 안검하수, 각막혼탁, 망막 이상 등 적절한 시자극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 약시가 발생합니다. 단안에만 심한 시자극 결핍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예후가 좋지 않습니다.
약시 종류
사시 약시 억제된 눈의 시력이 발달되지 않아 발생된 약시
사시일 경우, 오른쪽 왼쪽 눈의 상이 서로 달라 뇌에서 혼란을 일으키게 되는데, 이때 혼란을 막기 위해 한쪽 눈에서 온 상을 무시하는 현상이 지속되어 발생되는 약시
굴절부등 약시 양쪽 눈의 굴절률이 달라 발생된 약시
한쪽 눈은 잘 보이나 한쪽 눈에 심한 원시나 근시가 있어 잘 보이는 눈만 사용하고 잘 보이지 않는 눈은 사용하지 않아 발생되는 약시
약시 치료
원인 질환 제거
사시, 백내장, 안검하수, 각막혼탁 등 약시의 원인이 되는 질환을 우선 치료해야 합니다.
안경 착용
정확한 굴절 검사 후 알맞은 도수의 안경을 착용합니다. 안경은 조기에, 지속적으로, 철저히 사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주기적으로 검사를 반복하여 안경 도수를 조정해 주어야 합니다.
가림 치료
사시의 원인과 상관없이 양안 시력 차이가 심하면 좋은 눈의 사용을 제한하고 나쁜 눈을 더 많이 사용하게 합니다. 가리는 시간은 나이, 현재 시력, 좋은 눈의 상태, 약시의 원인 등에 따라 알맞게 선택한 후 치료의 결과를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조정해야 합니다.
우리 아이의 평생 시력이 결정되는 시기, 부모님의 세심한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불편하고 아파도 표현하기 어려운 아이들의 눈건강을 위해 대학교수 출신 의료진이 내 아이를 대하듯 세심하게 진료합니다.
영상으로 만나는 소아안과·사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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