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원인 물질을 찾는 것이 중요한
알레르기성결막염

알레르기성결막염은 우리 몸의 방어 역할을 하는 면역 세포들이 외부의 특정 항원에 반응하여 결막에 생기는 일종의 과민반응입니다.
눈의 흰자위에 발생하며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또는 아토피 등의 전신적인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경우 잘 발생합니다.

알레르기성결막염 원인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는 물질은 매우 다양합니다. 봄철 꽃가루나 공기 중 먼지, 동물의 비듬, 집먼지, 진드기, 곰팡이, 풀, 음식물,
비누, 화장품 등이 원인 물질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원인 물질들이 눈에 접촉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유발하게 되면,
염증 물질이 분비되어 알레르기성결막염을 일으킵니다.

알레르기성결막염 증상

충혈, 분비물, 결막 부종,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도 동반되며 결막 부종이 심해지면 끈적끈적한 점액성 눈곱이
나오기도 합니다. 눈꺼풀 뒷면에 크고 작은 돌기가 나타날 수 있으며 염증이 심해지면 각막에 점상 각막염, 궤양 등이 나타나
시력 장애가 생길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결막염 유형

01
고초열성 결막염
공기 중의 꽃가루나 먼지, 동물의 비듬, 진드기
등이 원인 물질이며 알레르기성결막염 중
가장 많은 빈도를 차지합니다. 눈에만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비강이나 인후부 염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02
아토피성 각결막염
아토피 피부염과 동반하여 발생하는 만성적인
각결막염으로 대부분 가족력이 있습니다.
인구의 3%에서 나타나며 원추각막, 백내장,
망막박리 등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10대 후반부터 증상이 시작되고 40~5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03
봄철 각결막염
주로 10세 이전에 발병하며 증상은
2~10년간 지속되다가 사춘기가 지나면서
대부분 없어집니다. 아토피나 천식, 습진 등의
알레르기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으며 2/3에서
가족력이 있습니다.
04
거대 유두 각결막염
비감염성 염증 질환으로 거대 유두가 윗눈꺼풀
결막에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콘택트렌즈의
부작용이나 백내장 수술, 각막 이식 후
봉합사의 만성 자극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결막염 진단

대부분 자세한 병력 문진과 안과 전문의의 검사로 진행합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을 찾기는 어려우며
가족력이나 다른 알레르기 질환의 유무, 눈의 염증 상태, 증상으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결막염 치료

대부분의 치료는 증상을 완화하고 부작용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둡니다. 일반적인 알레르기 질환처럼 증상이 자주 생긴다면
예방 목적으로 원인이 되는 항원을 찾아 접촉을 피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1 원인 물질 피하기
  • 반려동물의 비듬이나 집먼지, 진드기
    침대 커버를 씌우거나 이불, 베게 등을 자주 세탁하고 털이 잘 빠지는 반려동물은 기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계절성 꽃가루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는 외출을 삼가고 외출 후에는 곧바로 샤워해야 합니다.
02 증상 완화를 위한 치료
  • 냉찜질 및 인공누액
    심하지 않은 결막염이라면 냉찜질, 인공눈물만으로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 약물치료
    항히스타민 점안제, 비만세포 안정제, 스테로이드제, 혈관수축 점안제 등이 사용되며 스테로이드제를 장기간 사용할 경우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합병증이 올 수 있으므로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처방에 의해 사용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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