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vit Ophthalmology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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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SK 의료 진료단 이틀에 걸쳐 763명의 환자를 치료
등록일 2005.4.22 조회수 3060
SK 의료 진료단 이틀에 걸쳐 763명의 환자를 치료
북경 새빛안과와 SK 의료 봉사단이 600명의 특별 저소득 빈곤층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에 나섰다. 이틀에 걸쳐 진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환자는 의료진의 예상을 훨씬 초과하여 어제 17시 까지, 이미 763명을 넘어섰다. 이번 진료의 마무리 예정 시간인 19시가 두시간 정도밖에 남지 않은 시각, 우전병원의 의료 대기실은 진료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루었다. 의료단 책임자이며, 북경 애강병원 원장인 정성일 원장은 “이전까지 진료를 받기 위해 온 환자들이 상상했던 것 보다 훨씬 초과 되었고, 통계에 따르면 20일 하루만해도 의료단이 접수한 환자는 450명이고, 지금까지 우리가 진료 접수한 환자는 총 763명이었으며, 그 중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등의 환자가 제일 많았다. ”고 말했다. 안과 진료실에서는, 북경 애강병원의 안과 주임 김무연 선생이 막 육도만길 사무실의 저소득 보호 대상인 고춘연 노인의 눈을 검사하고 있었다. 노인의 왼쪽 눈이 이미 상당히 심각한 상태임을 발견하고, 만약 수술시기를 또 한 번 놓치게 되면 백내장으로 발전될 수 있다는 걸 발견하였다. 이틀에 걸쳐, 김무연 전문의외 몇 명의 안과 의사들은 150명이 넘는 안과 환자를 접수,진료하였고, 김무연 전문의는 총 60여명이 넘는 환자를 진료하였으며, 동시에 4명의 백내장 수술을 마쳤다. 그러나 고춘련 노인의 상태는, 김무연 전문의로 하여금 전체 의료진이 떠나기 한시간 전 임에도 불구하고 노인을 위해 바로 수술을 하여야 하는 결정을 하게 하였다. 결국, 김무연 전문의의 노력과 시정부국의 협조아래, 이번 예상외에 추가된 수술을 우정병원에서 진행하였다. 본 기자가 이 기사를 작성하고 있을 때, 시 보건 복지국에서 또 하나의 소식을 전해왔다, 의료단 내 두 명의 한국의사가 치료를 받으러 왔던 한 빈곤환자를 위해 인민폐 6000의 후원금을 내어, 악성 종양 제거 수술에 도움을 주었다는 소식이었다. 참고 사진 : 안과 진료 당시 65세의 목사라한 어머니가 의사가 그녀를 위해 맞춰 준 안경을 쓴 후 기쁜 목소리로 “ 이제 볼 수 있네”라고 말하고 있다. 2005년 4월 22일자 우루무치석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