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vit Ophthalmology Hospital

새빛안과병원 소개

우수한 의료수준과 체계화된 의료 시스템, 압도적인 병원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유일 안과전문병원 새빛안과병원은 오직 환자의 눈 건강만을 향한 정직한 의료 서비스로 본질을 잃지 않는 올바른 의술을 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언론보도

언론보도 보기
제목 난시교정 가능한 토스카시스템 시력교정술 국내도입
등록일 1999.7.01 조회수 1850
난시교정도 가능한 ‘토스카시스템 시력교정술’ 국내도입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더욱 정밀해지고 안전도가 높아져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근시나 원시, 난시를 교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시력 교정 수술 후 생긴 부작용까지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시술법이 등장해 주목을 끈다. 시력교정술의 새로운 장을 여는 토스카(TOSCA)시스템 레이저 시력교정술에 대해 알아보자. ‘안경점에 불황이란 없다’라는 말이 있을 만큼 눈이 나빠 안경이나 콘택트렌즈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시력이 나빠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전 인구의40%나 된다고 한다. 실제로 중·고등학교에 가보면 안경을 쓴 아이들이 안경을 쓰지 않은 아이들보다 훨씬 많다. 안경의 불편함은 말할 것도 없고, 콘택트렌즈 역시 불편하기는 마찬가지다. 렌즈가 눈 표면의 눈물층위에 살짝 떠 있는 상태이므로 산소공급이 잘 안돼 쉽게 충혈되고 눈물이 난다. 또, 렌즈가 말라붙거나 눈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어 시력이 더 나빠지는 경우도 있다. 요즘엔 시력교정수술로 새로운 인생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났고 수술을 받은 후 정상시력을 회복했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자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는 엑시머나 라식수술이 유행처럼 번져나갔다. 엑시머레이저 각막 절제술은 각막을 레이저 광선으로 정밀하게 깎아냄으로써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다. 대개 근시진행이 멈춘 18~20세 이상의 성인이 되어야 할 수 있고 –6디옵터 이하의 중등도 이하의 근시, 난시도 교정이 가능하다. 수술 소요 시간은 불과 15분 정도로 간단하고 6개월 후에는 정상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엑시머 레이저수술법에 한계점이 있었다. 노인에게 많은 원시안과 난시 치료과 완벽하지 않고 1~2%정도의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은 환자들의 경우 재치료가 어려운 점이 있다. 최근 더욱 정밀하고 안전하게 시력교정이 가능한 MEL70엑시머 레이저가 국내에 도입돼 안과의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국제 시력교정술 심포지엄에서는 세계 150여개국의 안과전문의들이 참가한 가운데 토스카시스템이 장착된 MEL70엑시머 레이저의 임상 사례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 MEL70엑시머 레이저를 국내에 도입한 안과전문의 박규홍원장(새빛성모안과)는 토스커시스템의 특징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첫째, 기존 레이저 빔이 많은 양의 에너지를 한번에 쏘아 세밀하게 각막을 다듬지 못하는 것에 비해 적은 양의 에너지를 여러 번에 걸쳐 쏠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고 정확하다는 것이다. 둘째, 레이저 빔 가장자리의 에너지는 약하기 때문에 각막의 표면이 부드럽게 깎인다고 한다. 셋째, 자동 안구 추적 장치가 장착되어 있다. 수술환자는 대부분 긴장과 불안감 때문에 무의식중에 안구를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이런 움직임 때문에 레이저가 다른 부위에 조사돼 엉뚱한 부위가 깎여 나갈 수 있다. 하지만 이 자동안구 추적장치는 마치 미사일이 목표물을 추적하듯 안구의 움직임을 계속 따라간다는 것. 동시에 토포그래피 시스템(Topography System)이라는 일종의 카메라 장치가 각막표면을 읽으면서 수술을 하게 되어 정확도가 높다. 레이저 에너지광선의 각도와 깊이, 방향은 기기가 스스로 조절하여 발사한다고 한다. 박규홍 원장은 MEL70 엑시머 레이저는 근시교정수술이 잘못되었을 경우 재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레이저가 수술 중 안구의 움직임을 못 따라가서 엉뚱한 부분이 깎이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그럴 때 각막의 둥그스름한 모양이 비뚤어지는 현상이 생긴다. 즉, 각막의 중심이 다른 쪽으로 옮겨가게 되는 것이다. 이것을 ‘중심부 이탈’이라고 하는데 꼭 교정해 주어야만 정상시력을 회복할 수 있다. 이 토포그라피 시스템은 측정과 동시에 시술하므로 이런 각막의 중심을 다시 맞출 수 있다고 한다. “엑시머 레이저 수술을 하면 누구나 무조건 눈이 좋아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한 여성 환자는 심한 난시가 있었는데 기존의 엑시머 레이저수술을 받았지요. 그런데 1년이 지났는데도 시력은 좋아지지 않고 오히려 초점이 맞지 않아 고생하다 저희 병원에 찾아 왔습니다. 살펴보니 중심부 이탈이 원인이었어요.그 여성은 수술을 받았지만 눈이 더 나빠져 스트레스가 심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MEL70 엑시머 레이저로 교정수술을 받은 후 만족스러울 만큼의 시력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 박규홍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때에는 반드시 안과 전문의의 정밀한 진단을 받아 수술 여부를 결정하고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이선배 도움말/안과전문의 박규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