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vit Ophthalmology Hospital

새빛안과병원 소개

우수한 의료수준과 체계화된 의료 시스템, 압도적인 병원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유일 안과전문병원 새빛안과병원은 오직 환자의 눈 건강만을 향한 정직한 의료 서비스로 본질을 잃지 않는 올바른 의술을 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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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눈*코*피부*기관지
등록일 2001.3.12 조회수 1669
최근 닷새동안 지속된 황사로 안과,내과 등 병.의원을 찾는 환자가 부쩍 늘었다. 안과에는 눈물과 통증, 출혈 등의 증세를 호소하는 눈병환자가 , 내과에는 기침, 감기, 천식(호흡곤란)환자들이 평소보다 크게 증가했다. 신철 고려대 안산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는 "지난 3일 황사가 발생한 이후 코,기관지 점막에 염증이 난 60대 노인들이 매일 5~6명씩 진료를 받고 있다"면서 "3-4일 약을 복용하면 증상이 상당히 나아진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광혜안과의원의 임진옥 원장은 "황사의 영향 때문인지 40,50대 세균성 결막염 환자가 조금 늘어 났다"면서 "진득진득한 분비물이 흘러 나와 눈꼽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서울 중랑구 상봉2동 이의석 이비인후과의원장은 "환절기 환지인지 황사 환자인지 명확히 구별하기는 어렵지만 코와 목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환자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 황사 때 자주 발생하는 병 건조하고 쌀쌀한 날씨와 황사가 맞물리면 심한 감기, 후두염, 첨식 등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킨다. 신교수는 "건조한 날씨로 호흡기의 일차 방어막인 코와 기관지 점막이 말라 있을 때 황사에 노출되면 바이러스가 쉽게 침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관지가 약한 천식환자가 폐렴, 폐결핵 환자 등이 황사에 노출되면 호흡이 매우 어려워질 수 있다. 또 황사는 안구를 자극해 결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이 되고 눈에 뭔가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아울러 안구건조증으로 심화 시키는 등 각종 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피부병도 일으킨다. 건조한 날씨와 황사가 겹치면 가려움증, 따가움이 생길 수 있으며 심하면 피부염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 대책 황사가 심할 때는 외출 시 마스크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집에 돌아오면 양치를 반드시 하고 세면하며 눈과 코도 깨끗이 씻어야 한다. 특히 황사는 노인과 어린이 등 호흡기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사람들에게 폐렴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천식환자의 기관지를 수축시켜 발작 횟수를 증가시킬 수 있으므로 이 같은 사람들은 황사철에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한다.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새빛성모안과의 박규홍 원장은 "황사기간 동안 렌즈 착용자들은 렌즈보다 안경을 쓰고 다니라고 권하고 싶다"면서 "시력이 정상인 사람들도 선글라스 등을 끼면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유상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