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evit Ophthalmology Hospital

새빛안과병원 소개

우수한 의료수준과 체계화된 의료 시스템, 압도적인 병원 규모를 자랑하는 경기도 유일 안과전문병원 새빛안과병원은 오직 환자의 눈 건강만을 향한 정직한 의료 서비스로 본질을 잃지 않는 올바른 의술을 전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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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국 의술, 국경을 넘다
등록일 2004.2.26 조회수 1899
한국 의술, 국경을 넘다 중국 전역서 "한국 병원" 각광… 한류 유행 타고 베트남·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서 인기
지난 1월 중순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朝陽區)에 문을 연 ‘SK아이캉(愛康)병원’. 이 병원에서 성형수술에 대해 상담을 받았다는 왕위(王玉)양은 “병원 내부가 아늑하고 깨끗해 마치 집에 온 기분”이라며 “무엇보다 의료진의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돋보인다”고 말했다. 또 다른 내원객인 장푸산(張富山)씨도 “선진 의료기술과 서비스의 수준을 한눈에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극찬했다. 병원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 병원은 SK의 중국 현지법인인 SK차이나가 70%, 중국 정부가 30%를 출자했다. 병원 경영은 한국측이 맡고 있으며 진료과목 중 치과,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이비인후과 등은 한국이 진료를 책임진다. 여기에는 치과 프랜차이즈인 예치과와 안과 전문병원인 새빛안과, 초이스 피부과, 탑 성형외과, 유니언 이비인후과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다. 그런데 이 병원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연일 중국 언론에서 큰 관심을 보이며 내원객도 계속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전화로 문의하거나 병원을 찾아오는 사람은 하루 평균 100여명 정도. 실질적인 진료를 시작한 지 1주일밖에 되지 않았고, 회원제로 운영하는 병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믿기지 않는 숫자다. “라식·성형수술 등 뷰티 관련분야 큰 인기” 이 병원 최창익 대표는 “라식수술, 성형수술 등 뷰티 관련분야에 대한 문의와 상담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같은 상황은 개원 초기라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인들의 한국 병원에 대한 관심은 이 병원에만 쏠려 있는 것이 아니다. 한국인 집단거주지역에 자리잡은 ‘왕징(望京)신청병원’도 중국인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차오양구 위생국과 합작으로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 병원에는 하루 150~180명의 환자가 찾아오고 있다. 한국인이 많은 곳이라 한국인들의 내원이 많을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3분의 2가 중국인이다. 한국 의술의 중국 진출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진출 지역은 대부분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 중심이지만 조만간 전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한국 병원 및 의료진의 본격적인 진출이 시작된 것은 불과 2~3년 전. 20만명으로 추산되는 한국 교민을 겨냥해 소규모로 하나둘씩 들어오던 것이 2000년 중국 의료시장 개방을 기점으로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 진출 형태는 크게 3가지. 중국측과 합작으로 들어오는 경우, 중국 병원 안에 특수 문진(외래) 형태로 진출하는 경우, 개인투자로 작은 병원을 내는 것 등이다. 중국과 합작으로 진출한 곳은 중국 위생부와 합작한 SK아이캉병원, 조양구 위생국과 손잡은 왕징신청병원이 대표적이다. 외래진료 형태로 들어온 곳은 한중합작병원, 성건병원, 라이광병원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들 병원은 합법적인 절차로 들어왔기 때문에 경영을 하는 데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마리아병원 “연간 5억원 수익 기대” 작년 말 불임치료 전문병원인 마리아병원이 중국 동방의료집단과 제휴, 선양(瀋陽)에 설립한 한중합작병원은 불임, 남성의학, 피부과, 치과 등 4개 과의 진료만을 한국측이 맡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에서는 마리아병원, 조이비뇨기과, 클린업피부과, 이지나치과가 각각 의료진을 파견, 현지 의료진을 교육시키면서 진료도 지휘하고 있다. 마리아병원 임진호 원장은 “의료장비와 인테리어 등 모든 것을 우리가 맡아 불임센터를 개설했다. 중국 부유층을 대상으로, 중국 의술로는 쉽지 않는 시험관아기를 월평균 70~80건씩 시술한다. 선양뿐 아니라 중국 전역에서 환자들이 비행기를 타고 찾아온다. 수익은 우리와 중국측이 6대 4의 비율로 나누기로 되어 있는데, 병원 운영이 정상화되면 연간 5억원 정도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4개 과의 진료비는 중국 의사의 진료비에 비해 2~3배 비싸지만 중국인 환자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앞선 의술뿐 아니라 서울 강남 수준과 비슷한 인테리어, 고객감동의 서비스 등이 중국인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마리아병원과 조이비뇨기과는 베이징, 다롄(大蓮), 창춘(長春) 등에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의원급에서는 서울 청담동 에스케이성형외과가 2000년 10월 다롄의 인민해방군 403병원 내에 성형외과 과목을 개설, 주목받았다. 이 병원 심영기 원장은 “군인병원에 대한 중국 국민들의 신뢰도가 다른 병원보다 높고